공연단체(김지훈재즈퀸텟) 사진 1장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무대는 24일(수) 오후 7시 30분에 5인조 밴드 ‘김지훈 재즈퀸텟’의 재즈 음악공연 ‘자화상(Self Portrait)’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여 년 동안 다양한 연주자들과 함께해온 많은 경험 속에서 스스로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곡은 ‘Shower of Blessing’, ‘Bye Bye Blackbird’, ‘Out of Mind’, ‘Ain’t No Sunshine’ ‘회상’ 등을 재즈선율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김지훈 재즈퀸텟’의 대표 김지훈 씨 자작곡, 스탠다드 재즈곡, 가요 등을 실험적 사운드로 편곡하는 등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김지훈 재즈퀸텟’은 대표이자 드러머인 김지훈 씨를 주축으로 재즈와 블루스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색소폰 나사랑온누리에’가 출연하며, 기타 정재원, 김동화, 재즈피아노 김요한 씨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신청은 전화 사전 예약하면 된다.(062-670-7926)

한편, ‘2021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연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총 9회에 걸쳐 다양한 전통재즈 음악 공연이 펼치고 있다.

최세련 기자  kijuy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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