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 협약 체결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과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학장 김복희)는 지난 8일 조선대학교 청출어룸에서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특성화고 졸업생의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학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수능 성적 없이 서류 전형만으로 대학에 입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자에 대해 조선대학교 가족회사에 선취업 연계하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부여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휴먼융합서비스학부(부동산 비즈니스, 스마트 비즈니스), 신산업융합학부(ICT융합전공, 소방에너지 시스템), 공공서비스학부(문화여가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사)대동문화재단은 전통과 역사문화를 키워드로 26년 동안 광주 문화예술 분야 민간단체로 활약해왔다. 문화강좌,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문화재 지킴이 활동, 광주문화재돌봄센터 운영, 문화 분야 일자리 양성사업, 문화잡지 <대동문화> 발간, 미래문화유산 보존, 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복희 미래사회융합대학장은 “대동문화와 같은 문화 전문 단체가 저희 대학의 선취업·후학습 진흥을 위한 학생 유치, 취업 협력 등에 적극 나서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민관이 협력해서 지역의 문화 인재를 양성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의의가 크다.”고 밝히고 “지역의 문화 역사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의 인재들을 함께 양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수정 기자  yihyeon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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