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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향교, 8월의 북클래스 ‘나만의 에세이 북 만들기’성황리 종료10월 중 수강생들의 글로 엮은 에세이 북 발간 예정
박정민 기자 | 승인 2022.09.26 13:24
북클래스 이론편 수업 사진(이수진 강사가 설명하고 있는 모습)

8월 8일부터 진행된 ‘나만의 에세이 북 만들기’를 주제로 8월의 북클래스 ‘모두가 작가인 세계에서 에세이스트 되기’ 프로그램이 지난 8월 26일 막을 내렸다. 화순향교와 (사)대동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들의 최종 목표이자 염원인 개인 문집 발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자 했다. 수강생들의 글로 엮은 에세이 북 제작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3주 동안 수강생 12명과 함께 8강의 수업이 진행됐다.

북클래스는 이론 수업 4강, 실전 수업 4강으로 나눠 소재와 필명을 정하는 것부터 1:1 맞춤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실전 수업에서는 자신이 쓴 글을 수강생들이 서로 읽고 의견을 남겨주는 합평을 해보기도 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수강생을 위해 강사가 직접 온라인으로 글을 고쳐주기도 하고 수업자료를 공유하는 등 불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했다. 옛 유생들처럼 화순향교 명륜당에 모여 글을 쓰고 의견을 나누는 것에 더불어 강사의 정성스러운 1:1 맞춤 피드백과 강의로 수강생들은 만족스러웠다며 호평했다.

프로그램의 수강생이자 화순향교의 박상범 사무국장은 “8월의 북클래스는 선비들의 평생 염원이었던 개인 문집 발간을 화순향교에서 이뤄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라며 “금번 교육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화순향교를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순향교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정보는 화순향교(www.hwasunhg.co.kr)와 대동문화재단(www.daedongc.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  quddkfl06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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