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광주22' 현수막 설치물

제13회 광주아트페어 ‘아트광주22’의 개막식이 지난 6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미술 생태계를 지원하는 사랑받는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인 갤러리, 갤러리 츠비셴, 아트로직 스페이스 등 국내외 갤러리 부스 86개, 작가 기획전 부스 17개, 특별전 부스 11개의 총 114개 부스로 구성되며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광주22 기획전 및 특별부스는 호남미술계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호남미술의 지평전’과 국내 인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투데이 아티스트전’, 전도유망한 청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라이징 아티스트전’, 기업체와 문화재단이 소유한 컬렉션을 전시하는 ‘문화재단 컬렉션전’, 지역 미술계 지원 및 교류로 탄생한 작품을 전시하는 ‘국내외 단체교류전’, 아트광주21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트:광주:21 인기 작가전’으로 세분되며 7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아트광주22' 전시장과 관람객

또한 행사 중에는 김병헌 소촌아트팩토리 센터장과 김영순 광주문화재단 전문위원, 윤익 아트광주22 총감독, 채종기 운암미술관 관장 등 광주 미술계 관련자들의 미술품 수집과 미술시장, 아트페어에 대한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처와 현장 매표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미술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예술인 패스 소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매표소에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새별 기자  seong20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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