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동문화재단은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함께 오는 3월 21일까지 2023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 및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가 사회 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고, 향후 (재)취업, 제3섹터 창업, 사회봉사 등 성공적인 인생 3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신중년 모집 공고문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 문의는 (사)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에서 받고 있다. 선발 대상은 50세 이상 70세 미만(23년 기준 1953년~1973년 출생자)의 미취업자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퇴직자다. 희망하는 사회공헌 활동 분야의 경력을 입증할 수 있는 자격증이나 교육 훈련과정 이수(30시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신청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은 우선 선발되는 가산점을 부과한다.

참여기관의 경우,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 행정기관, 공익법인 등 공익적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라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박물관, 도서관, 복지관, 미술관, 이주민 지원센터, 문해교육 학당,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센터에서는 적격한 참여자를 직접 선발도 가능하다. 참여 단체의 활동가도 자격 요건에 부합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월 120시간, 연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활동 시간에 따라 소정의 활동 실비 및 참여 수당을 지급 받는다.

대동문화재단은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2023년도 빛고을 50+ 일자리 정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 북구 ‘미래유산 지킴이’ 참여자 또한 모집 중이다. 모집 인원은 5명으로 지원 조건은 만 45세부터 64세까지의 미취업자(1959년생~1978년생)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1일(화)까지다.

미래유산이란 지역민이 공유하는 기억과 감성이 담겨있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기여해 온 유산으로서 미래를 일구어갈 다음 세대에게 전승할 만한 가치를 지닌 유산을 의미한다.

광주 북구 ‘미래유산 지킴이’는 광주광역시 북구 미래유산을 중심으로, 미래유산을 발굴·기록화하는 작업과 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 홍보 활동 등 문화재 지킴이 활동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 062-674-656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 기자  qodqod8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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