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  제6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김성후 이사장

대동문화재단 제6대 이사장에 김성후 세무법인 ‘동반’ 대표가 추대됐다. 대동문화재단 운영위원회는 1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 추대된 김성후 이사장은 세무법인 동반 대표로 광주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서광주세무서장, 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북광주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6대 회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사 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대동문화가 제정하여 운영 중인 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전통문화 계승발전에도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새로 추대된 김성후 이사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일이 있고,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그런 일도 있다. 그렇지만 꼭 해야 되는 일도 있다. 우리 광주 시민이라면 29년째 대동문화가 전통문화의 기반을 다지며 이렇게 성장 발전해 오고 있는데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예향의 도시,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데 대동문화재단이 앞장서고 동참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 광주 시민들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제가 감히 부족하지만 이번에 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그런 일들을 우리 역대 이사장님들께서 해주셨듯이 제가 그 바톤을 받아서 그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우리 고문, 자문, 역대 이사장님들 앞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역대 훌륭한 이사장님들이 계셔서 우리 대동문화가 29년 동안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이어 올 수 있었다. 이번에 신임 이사장님으로 추대된 김성후 이사장님 역시 사회 전반에 너무도 훌륭하신 업적을 남기셨고, 특히 문화적인 동참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신 분으로서 제6대 이사장직을 수락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대 박승현, 제6대 김성후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3월에 있을 예정이며 신임 김성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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