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70호 가입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김보곤 대표이사(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김보곤 디케이산업(주) 대표이사가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3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너 소사이어티 170호 회원으로 김보곤 디케이산업(주) 대표이사를 맞아 가입식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인 기부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의 지정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에서는 지난 2010년 1호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관심과 참여가 점차 확산되어 이날까지 170번째 회원을 가입시킨 것이다.

김보곤 대표이사는 전남 나주 출신으로 역사문화의 본고장 출신답게 사회 전반에 걸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은 물론, 재광 나주향우회를 이끌며 고향 사랑 실천 운동에 앞장서 왔고 대동문화재단의 운영이사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문화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나눔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감동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필요한 곳에 더욱 다가가려고 한다. 또한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는 기업의 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디케이산업(주)는 광주 평동공단에 위치해 있으며 1993년 설립된 생활가전부품, 정밀프레스 금형,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에어 가전제품을 제작·생산하는 광주 지역 대표 강소기업이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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