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김성후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 이사장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 운영이사회 제6대 운영이사장에 김성후 세무법인 ‘동반’ 대표가 취임했다. 대동문화재단은 지난 2월 19일 오후 6시,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제5대 박승현 운영이사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6대 김성후 운영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하여 민형배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조종래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등 내외 귀빈과 운영이사, 언론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박승현 제5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호남 제일의 문화예술단체의 운영이사회 이사장을 맡아 큰 영광이었다. 선대 운영이사장님들의 뜻을 잘 이어 누구보다 적극적이신 김성후 신임 이사장님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 추대된 김성후 이사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석하여 주신 강기정 시장님을 비롯하여 김양균 초대 헌법재판관님 등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예향의 도시,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데 앞장서 온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엇보다 큰 영광이다. 문화 메세나를 이뤄 가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서 동참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진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 제가 감히 부족하지만 이번에 운영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운영이사 300명 시대를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성후 운영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우리 지역에서 민간단체로 꾸준하게 그 명맥을 이어온 대동문화재단은 이처럼 운영이사님들의 힘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운영이사님들이 무엇보다도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것은 문화라는 열악한 환경을 잘 지키고 가꾸어 왔기 때문이다. 이를 지키고 가꾸기 위해 광주시도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취임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역대 훌륭한 이사장님들이 계셔서 우리 대동문화가 29년 동안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이어 올 수 있었는데 이번에 신임 이사장님으로 취임하신 김성후 이사장님 역시 사회 전반에 너무도 훌륭하신 업적을 남기셨고, 특히 문화적인 동참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신 분으로서 우리 대동문화의 복이고 자랑이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김성후 이사장은 세무법인 동반 대표로 광주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서광주세무서장, 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북광주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6대 회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사 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또한 대동문화가 제정하여 5회째 운영 중인 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전통문화 계승발전에도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한편 김성후 운영이사회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이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