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 허성 신임회장이 취임포부를 밝히고 있다.

메인비즈(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광주전남연합회장 이취임식이 6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을 비롯박상길 6대 전임회장과 신임 허성 7대회장 등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메인비즈는 수도권을 비롯 전국에 96개 지회(7개연합회)를 갖춘 우리나라 대표적인 중소기업 경제단체이다.

이날 김명진회장은 “메인비즈 광주전남연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박상길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허성회장이 연합회를 잘 이끌어갈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적인 경제위기 가운데 메인비즈 회원들이 소통하는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 협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회원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한국경제를 성장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박상길 6대회장은 “그동안 메인비즈 회원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큰 과오없이 소임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기침체로 국가적인 긴축기조가 계속되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신임 허성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하고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만들어 미래성장의 주역이 돼 달라”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 다온대표이사이며 한양레미콘 대표이사인 신임 허성회장은 “코로나 19의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염원했지만 경기침체와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 부채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증소기업인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만 가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서로 격려하고 힘을 내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취임포부를 말했다.

메인비즈(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광주전남연합회장 이취임식이 6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을 비롯박상길 6대 전임회장과 신임 허성 7대회장 등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디지털 경제시대에 중소기업 개방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간 데이터를 연결하고 스마트공장보급 ICT 솔루션을 지원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이뤄내도록 하겠다”며 “회원사들이 인공지능시대에 대응하는 AI기술도입과 미래환경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기회도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최혁기자  kjhyuck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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