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얼마나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계신가요? 타지에서 광주를 찾아온 지인에게 광주를 어떤 도시라고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다.

시민들이 스스로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다른 지역과 어떻게 다른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가 6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 목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KBC광주방송 12층)에서 ‘생생하게 통하는 문화도시 광주 시민문화지기단 양성 교육’을 준비했다.

6/7일 ‘예향 광주 볼거리 있는가’를 주제로 박병주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상임대표, 6/9일 ‘여행자의 journey map에서 당신은 무엇을 보았나요?’를 주제로 김봉국 (주)가치같이 이사, 6/14일 ‘광주스타일 음식을 찾아라!’로 손길선 소상공인창업전략연구소장, 6/16일 ‘노세노세! 광주 축제에서 노세!’로 안태기 광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의 강의가 열린다.

6/21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머물다’를 주제로 노선미 전주 사회적기업 이음 사무국장, 6/23일 ‘경상도 금화북춤의 2016년 이야기’로 배관호 대구 금회북춤 보유자, 6/28일 ‘광주역사 톺아보기’의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이사장의 강의를 끝으로 대구 달구벌 문화탐방으로 마무리 된다.

달구벌 문화탐방은 6/30일 벨벳전시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근대문화거리 골목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지기단 양성교육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주문화도시협의회 062-234-2727(Kccn21@daum.net), 대동문화재단 062-651-1522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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