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축제 지역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동구청 제공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전국 주요 문화관광축제 개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충장축제'를 설명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린 간담회에는 김종 문체부 제2차관과 전국 주요 문화관광축제(글로벌·대표·최우수 축제) 13개 지자체장이 참석해 축제 발전,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인 충장축제 성공이 도심 공동화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됐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추억'을 소재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 거리퍼레이드와 같은 킬러 콘텐츠가 축제 성공의 원동력이다"라고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충장축제는 차도를 비우고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도심형 축제다"며 "문체부 축제평가 이를 장점으로 인식해 적극적으로 지역축제를 홍보해 달라"고 건의해 문체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9월 29일 개막 예정인 제13회 충장축제는 World-POP 경연대회, 도심캠핑장, 외국인 관광코스, 게스트하우스 연계 프로그램 등 3개 부분 3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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