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선 어떤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되고 있을까?’를 한눈에 보여주는 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이 올 가을 개최됨에 앞서 페스티벌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과 그 일대에서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를 벌여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흐름을 보여줌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16 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및‘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자체기획사업으로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아우른 복합적인 이벤트적 성격의 행사.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운영단체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단체간 공유를 위해 갖는 발표회를 넘어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함께 즐기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할 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2016년 광주문화재단 토요문화학교 및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단체이다.

개별 혹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가능하며 운영단체들은 단체간 협의를 거쳐 직접 페스티벌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컨소시엄의 경우 토요문화학교 및 지역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단체와 타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가 함께 신청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모집 분야는 어린이·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공연·워크숍 총 3가지 분야이며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공감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 참가 신청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18일(목)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들에게 사업의 내용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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