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미술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골목길에서 만난 양림정신展’을 마련했다.

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전은 10월 7일(금)에 오픈해 10월 31일(월)까지 한희원 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희원 작가는 “양림동은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숨 쉬고, 걷고, 노래하고 슬퍼했던 마을이었다”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름다운 정신이 깃든 양림동에 많은 선각자와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한다.

한 작가는 “2015년 지난해 여름 양림동 골목길 끝 무렵에 ‘한희원 미술관’이라는 작은 미술관을 마련했다”며 “예술이 이 세상에 던지는 위로의 노래라 할 때 미술관이 사람들의 마음을 안아 주는 작은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Free Open 7일 오후 3시~6시,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62-363-5435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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