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주민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건전한 가치관을 위해 ‘북아트로 만나는 역사 탐험’ 과정을 개설한다.

북아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 속 위인들을 만나 시대를 넘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재인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을 비롯한 한국의 세계 유산을 담았다.

또한, 최근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백제역사 유적지구, 진정한 지도자의 표상인 세종대왕, 혁신적 실학자 다산 정약용 등 다양한 과정을 준비했다.

과정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농성동)에서 12월 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교육방(http://www.seogu.gwangju.kr)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주민자치과(062-360-745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 생활 가까운 곳에 있어 매우 친숙한 역사를 새롭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고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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