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문화대학 고대사 특강 전덕재 교수

천년의 신라 역사는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다.

지난 10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빛고을문화대학에 온 단국대학교 사학과 전덕재 교수는 '넘을 수 없는 경계, 신라의 왕경과 지방'에 대하여 열띤 강연을 펼쳤다. 철저한 신분사회였던 신라는 골품제와 6두품 이외의 성씨는 없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신라 초기의 사로국 6부인의 후예들이 왕경 6부인과 골품제도의 핵심을 이루며 통치하는 지배구조를 1천년 동안 유지했다는 것이다.

2016 인문학 초청강좌로 열리고 있는 제13기 빛고을 문화대학은 '한국의 재발견'으로 고대사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빛고을문화대학은 매주 목요일 7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062-674-6567

김을현 기자  somchan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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