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화토건 최상준 부회장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도서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달 24일 제67차 정기총회에서 한국도서관상 및 감사패 시삭싱을 진행했다.

한국도서관 감사패는 개인 또는 단체가 도서관 사업 발전에 헌신과 노력을 보여 우리나라 전체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경우 수여하는 상이다.

최 부회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2011년 공공도서관을 건립, 기증키로 약속한 뒤 이듬해 공사비 26억을 자비로 투입, 건설에 착공했다.

착공 2년만인 2014년 석봉도서관을 완공, 광주광역시교육청에 기증했다. 광주중앙도서관 분관으로 개관한 석봉도서관은 북구 매곡동에 건립되어 자료실, 전시실, 학습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지역주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복합문화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장은 “최 부회장이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공공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발전에 많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다이 기자  -0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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