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종로구 인사동에서 펼쳐진 3.1절 기념행사

시민과 함께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는 3.9.(목) ~ 3.29.(수)까지 310명의 시민위원회를 공개모집한다.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개년(2017 ~2019)에 걸쳐 3대 분야(①독립운동 기념시설 조성 ②시민참여 행사 및 교육 ③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총 1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위원회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서울시민 혹은 서울소재 학교 재학생(중학생 이상)이거나 서울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발된 시민위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시민들은 각종 기념사업 참여를 통해 의견제시 및 사업 모니터링을 하고, 2018년․2019년에 추진할 신규 기념사업 아이디어도 제안하게 되며, 개인 소셜 미디어(SNS)를 활용하여 기념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또한, 시민위원은 시민학습 프로그램 및 각종 기념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위원에게는 포상 및 시장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종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문화계․학계, 학생․청년․어르신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균형있게 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들의 공감으로 만들어지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오덕만 서울 주재기자  weedu-duc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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