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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 제3대 김기수 이사장 취임지역 문화발전과 예술적 가치상승, 실천하는 문화적 메카의 원동력 될것
이동호 기자 | 승인 2017.03.21 11:08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 김기수 이사장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의 운영이사회 제3대 이사장에 부국전력 김기수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광주 동구 지산동 베네치아 홀에서 열린 운영이사회는 비가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이사와 일반시민 임직원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임 최상준 이사장의 퇴임식과 신임 김기수 이사장의 취임식이 성대히 치러졌다.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는 환영사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뒤 “대동문화의 성장 동력이 되어주신 운영이사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지역 문화의 지대한 발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퇴임사에서 최상준 전 이사장은 “취임당시 밝힌 공언과 포부를 다 이루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쉽다”면서 “문화와 예술의 선구적 역할을 하는 대동문화재단의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뿌듯한 마음으로 행동하고 활동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신임 김기수 이사장에 대해 “제3대 김기수 이사장은 문화예술계는 물론 경제사회 분야에서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훌륭한 분이기에 진일보하는 확실한 계기를 심어줄 분”이라고 극찬했다.

신임 김기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대동문화재단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보고 느낀 대로 채워야 할 부분은 거침없이 채워가겠으며 문화를 통해 전파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취임에 맞추어 비가 오는 것은 비온 후의 땅이 더 굳어지듯이 3기 출범부터 더욱 굳건하고 단단한 결합체를 형성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기수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동문화 운영이사회는 2007년 3월 창립된 메세나 조직이다. 시민문화단체인 대동문화재단의 후원과 문화잡지 『대동문화』의 발간을 지원하고 문화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문화 나눔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 초대 헌법재판관 김양균 변호사, 남화토건 최상준 부회장, 박형규 거림건설 대표 등을 중심으로 이 지역 오피니언 리더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창립하여 초대 김양균 이사장, 제2대 최상준 이사장에 이어 제3대 김기수 이사장이 이날 취임했다.

이날 식전행사에 시낭송가 박애정씨는 ‘잃어버린 40마넌’이란 시를 낭송하여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는 KBS 박대식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1부 의전행사와 제2부 축하공연 및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 대동문화재단을 소개하는 영상시청에 이어 조상열 대표의 참석자소개 및 환영인사, 최상준 전 이사장의 이임사, 김기수 신임 이사장의 취임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초대 김양균, 2대 최상준 전 이사장에 대한 감사패전달, 신입이사 위촉장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이사회 제3기 출범과 동시에 신입 이사회원들이 대거 가입하여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제2부 축하공연 시간에는 가객 정용주의 통키타 라이브“낭만에 대하여”가 행사장에 울려 퍼지면서 봄비내리는 촉촉한 봄날 밤의 분위기에 흠뻑 취하기도 했다. 이어 설장고의 명인 김용철 씨의 구성진 장구가락과 민요는 문화와 예술을 지향하는 대동문화재단의 취지와 어울리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대동문화재단은 1995년 창립된 문화예술단체로 22년 동안 지역 문화발전과 예술적 가치상승, 문화재 지킴이를 실천하는 문화적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단체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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