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고연서회원 박호천 작 '연'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중허’ 홍동의 원장 문하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중허서예원 탐고연서회가 회원전을 갖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1차 광주 금남로 4가역 지하 2층 메트로 갤러리에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2차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고전인 위비, 다보탑, 예기비, 을영비, 왕탁초서, 왕희지난정서, 석문송을 비롯해 반야심경, 묵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한글, 문인화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 회원으로는 탐고연서회 김용산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정애연씨와 추천작가인 홍명숙, 김덕중, 배상금씨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광주광역시청 동아리 회원들이 공무에 바쁜 일정에도 출품해 2차 전시를 광주광역시청 로비에서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키로 해 문화수도 광주시민의 서예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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