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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옻칠명장 최석현씨 |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2017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최석현 명장(60�청瑩�)이 한국전통공예나전옻칠명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예대전에서 최 명장의 포도문관복함 용봉서류함�Ⅵ오泯宕돌�서류함 등의 작품은 전통 공예 분야의정체성과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최 명장은 올해로 46년째 나전옻칠 분야 한 우물만 파온 전통공예가다��1972년부터 외길을 걸으며 나전옻칠과 관련한 다양한 전승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중요무형문화재 제113호 칠장 정수화 선생에게 나전�� 옻칠기법 등을 전수받아 전통나전 기술에 대한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옻칠에 종사하던 부산 작은아버지 댁에 찾아 갔지요.�П茱珦� 배워서먹고 살기 위한 방편이었죠.�� 돌아보면 당시에 옻칠을 배웠던 게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칠공예 문화는 광주가 으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2년부터 10여 차례 광주 신창동 유적 발굴과정에서 발굴된 칠그릇과 목기 등은 대표적인사례다.�Я惻� 1986년 양림동에 자리 잡은 그는 현재 근대문화와 공예를 접목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최씨 공방 갤러리 ‘늘’을 운영하며 아들 신의씨 등을 포함해 모두 6명의제자들에게 전통과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Я惻�해 그는 전통나전칠기 전승공로로 서암 전통문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П榴찻┸箝�은 방습�� 방품�� 방염 역할을 하는 인류최고의 칠�㎱繭窄� ��“앞으로도 전통공예 분야가 명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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