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협의회는 지난 9월,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가 열린 후 활발한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국립광주박물관으로 돌아오는 필문 이선제 묘지의 환수 과정을 들려주는 워크숍이 마련됐다.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대표 조상열)의 전문가 초청 워크숍이 26일 오후 4시 남구 서동 대동문화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것.

강임산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협력지원팀장은 이날 ‘고국으로 돌아온 분청사기 상감 이선제 묘지’라는 주제로 묘지의 반출 환수 과정의 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원중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연구실장과 윤길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상임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11월 2일 2차 워크숍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부장인 강보경 과장이 ‘국제교류 사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유진 광주문화재단 정책연구교류팀장과 윤만식 한국민족극운동협의회 광주지부 이사장이 토론을 광남일보 김옥조 대기자가 사회를 맡는다.

전문가 초청 워크숍 일정표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는 광주지역 21개 문화 교류 기관 및 단체가 모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알리고 체계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회다.(문의 062-461-1500)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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