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기억 130x130cm <사진:로터스갤러리 제공>

무각사 로터스갤러리는 봄날을 맞이하여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초대 진원장:<꿈의 정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진원장의 꿈의 세계는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 아담한 동산과 시냇물이 흐르는 곳. 작은 소나무와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했던 곳으로 유년 시절 경험했던 정겨운 기억들이 바탕을 이룬다. 그곳은 작가의 마음의 고향이자 작업의 원천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꿈의 정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표현한 그림 속의 자연은 정형화된 형상이 아닌 그만의 생각이 자유롭게 표현되고 해석되어 묘사된다.

작가는 개인전 27회 및 광주시립미술관 오늘의 작가 초대전, 미국 찰스 아담스 갤러리 초대전, 미국 한국문화원 초대전을 비롯한 각종 전시들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펜실바니아 대학교 연구교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평생토록 몸담았던 대학을 벗어나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작가 진원장이 지금까지 꿈꾸며 걸어왔던 것들의 집약이 될 것이며 동시에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첫 걸음이 될 것이다.

○ 제 목 :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초대-진원장:꿈의 정원’展

○ 전시기간 : 2018년 03월 16일(금) ~ 2018년 04월 30일(월)

○ 전시오픈 : 2018년 03월 16일(금) 오후 6시 30분

○ 전시장소 :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전시실

꿈의 정원9 45.5x53cm 2017<사진:로터스갤러리 제공>

임홍근 기자  2jumpma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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