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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객 맞이 도심 경관 개선-옹벽 노후벽화 디자인 개선해 도심 활력 증진
최희자 목포 주재기자 | 승인 2018.06.07 16:13

목포시가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구축의 일환으로 도심속 옹벽에 설치된 노후 벽화를 새단장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노후벽화 39개소의 경관을 개선해 도심의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옹벽 노후벽화 디자인

기존 벽화는 타시‧군의 벽화 붐과 맞물려 주민 요구에 의해 획일적이고 단순하게 페인트로 그려졌다. 하지만 내구성 및 예산투입 대비 효과성에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노후화로 인해 퇴색되는 등 오히려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았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벽화를 밋밋한 도심의 경관에 개성을 불어넣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각 마을마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래픽, 트릭아트, 타일, 입체벽화 등을 이용해 옹벽을 ‘도심 속 길거리 갤러리’화 함으로써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우선 매년 ‘벚꽃나들이 축제’가 열리는 신흥동 갓바위입구 쪽 노후옹벽 200m 구간(목포교육청 건너편)에 경관개선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신흥동 노후옹벽 경관개선사업’은 천연소재를 이용해 도심속 삼림욕장으로 각광받는 입암산 둘레길과 조화를 이루는 한편 주요 명소들을 표현한 수채화를 통해 목포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스토리텔링화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도심 속에 산재한 노후 옹벽의 디자인을 개선하면 관광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희자 목포 주재기자  salomc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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