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 119소방지역대 준공식에서 이민준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1월 29일 오전 11시, 나주시 노안면에 최근 준공한 나주소방서 119소방지역대 준공식이 있었다.

재해 및 재난에 대한 노안면민의 숙원이었던 119소방지역대가 준공됨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 지역 119소방지역대 설치에 공을 들여온 전라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준공식을 하게 된 노안면 119지역대가 설치 될 수 있도록 도비 6억4천만 원의 건축비를 확보 지원하였고 강인규 나주시장님과 김선용 시의회 의장님의 노력으로 부지를 확보 하여 오늘 완공과 함께 개소식을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또 “119소방지역대 개소식이 있기까지 고생해주신 김구현 나주소방서장님 그리고 소방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농촌지역은 재난과 재해의 사각지대로 도시지역보다 크게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자치단체는 물론 관계당국, 특히 나주출신 이민준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는 좋은 결과를 가져 왔고 이처럼 열악한 지역의 재해 및 재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하여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예산 구축에 특히 어려움을 느낀 자치단체와 지역민들은 이번 노안면 119소방지역대 준공식을 맞아 이민준 부의장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으며 한 지역민은 "지역의 진정한 일꾼으로써의 소신과 사명감을 갖춘 큰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동호 기자  ddmhok@hanmail.net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