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 진입로 노후도로 정비사업 7억원 확보

- 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사업 8억원 확보

- 골목길 노후보안등 LED 교체사업 5.5억원 확보

지난27일 김경진의원(광주 북구갑)은 무등산 진입로 노후도로 정비사업과 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사업, 골목길 노후보안등 LED교체사업으로 2019년 상반기만 총 20억5천만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했다.

총 7억원이 투입되는 광주시 북구 무등로, 송강로, 석곡로 일대 <무등산 국립공원 진입로 노후도로 정비 사업>은 도로 내 크랙, 포트홀 등을 대상으로 한 도로 정비 사업이다. 2013년 3월 국립공원 승격 및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무등산 탐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무등산 국립공원 진입로 도로 개선에 대한 지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지역이다.

또한 8억원 규모의 <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사업>은 북구 중흥동 광주역 주변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물 정비를 통하여 침수피해 및 싱크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지역은 30년이 경과한 노후 하수관에 나무뿌리 등이 유입되어 파손되면서 집중호우시 지반침하 및 싱크홀 발생 우려가 제기되던 곳이다.

<골목길 노후보안등 LED교체사업>은 북구 중흥1동을 포함한 총 17개동을 대상으로 하며, 노후화된 보안등 기구 교체로 인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야간통행권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김경진 의원은 “무등산 국립공원 진입로는 노후화가 심해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던 곳이다”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함께 광주시민들의 무등산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역 주변 하수도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된 시설물이 정비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 및 생활안전에 기여하고, 골목길 노후보안등 LED교체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과 함께 야간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경진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여러 건의 특교를 따내어 북구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북구 주민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해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찬 시민기자  kimca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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