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 1종 공립미술관 구립 이강하미술관(명예관장 이정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오늘은 가족사진 찍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전날인 오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특별한 가족사진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어떤 가족이든 신청 가능하다. 미술관 1층 전시장에 사진관 전문 스튜디오와 카메라 장비를 설치해 사진작가가 촬영한 후 즉석에서 현상해 바로 소장할 수 있다.

특별한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 신청자는 오는 5월 3일까지 이강하미술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팀(가족)을 모집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행사답게 가족마다 특색 있는 컨셉이나 포즈, 의상, 소지품을 사전에 준비해 본다면 더욱 재미있는 가족사진이 될 것이다.

5월 ‘오늘은 가족사진 찍는 날!’은 2019신나는예술여행프로그램, 찾아가는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대전의 사진영상교육연구회가 운영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 남구 이강하미술관(사단법인 이강하기념사업회 운영)이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사진영상교육연구회는 2016년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사진작가들로 구성돼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장수사진, 군인 등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사진과 영상 미디어를 접목시킨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 문화예술 단체다.

한편 5월 ‘오늘은 가족사진 찍는 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강하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2-674-8515)로 문의하면 된다.

성슬기 기자  tmf5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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