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의 여파로 광주 전남지역 시, 군의 각종 축제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마다 봄의 시작을 알리던 대표적인 꽃 축제인 ‘구례 산수유꽃 축제’, ‘광양 매화 축제’, 해남 ‘땅끝 매화 축제’ 등이 취소되었다.

이외에도 강진군의 ‘3.1절 기념 강진 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 행사가 취소되고, 보성군의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 ‘벌교 전통시장’이 임시 휴장하는 등 ‘코로나 19’가 지역사회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 군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해소될 때까지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나 공연을 취소 또는 축소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수정 기자  yihyeon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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