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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대형학원(300인 이상), 놀이공원, 공연장 등 7개 시설에 집합제한 명령으로 방역 단계 변경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9.15 15:37

지난 11일 이후 연속 3일 지역감염 확진자가 5명 이하로 줄어들어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광주시는 민관공동대책위원회의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하여 방역과 경제활동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집합이 금지되었던 중점관리대상시설의 관리를 14일 12시부터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조치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중점관리대상시설 중 대형학원(300인 이상), 놀이공원, 공연장(뮤지컬, 연극 등), 민간운영 실내체육시설, 야구장‧축구장, 청소년 수련시설, 멀티방‧DVD방 등 7개 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으로 방역 단계를 변경한다.

이외에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뷔페, 방문판매, 종교시설, 목욕탕·사우나 등의 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는 중점관리시설」로 9월 20일까지 유지한다.

정부에서 고위험시설에 대해 여전히 전국적으로 집합금지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과 광주시에서 준3단계 조치에 의해 중점관리 시설로 별도 지정한 일부시설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지역감염 발생우려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대형학원을 포함한 모든 학원과 민간운영 실내체육시설은 10인 미만으로 운영하여야 하며, 멀티방‧DVD방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밖에도 집합제한으로 변경된 시설에 맞는 방역수칙이 추가되었다.

이번에 집합제한으로 조정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방역수칙 위반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집합금지를 하게 되며, 해당업종의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업종전체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한다.

광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최근 지역 확진자가 한자리 숫자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일상생활의 곳곳에서 조용한 전파가 우리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서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기자  yihyeon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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