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김냇과, 강운 작가 ‘마음 산책’전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운 작가 신작 50여 점 소개, 치유의 작업 과정 담아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9.22 10:13

광주 동구에 위치한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강운 작가의 신작 개인전 ‘마음 산책’전이 펼쳐진다.

그동안 하나의 화풍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온 강운 작가는 2019년부터 치유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스타일의 작업을 시도해 왔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마음 산책’ 연작이 그것이다.

강운 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우울증과 50대의 단상, 사랑과 이별 같은 개인적인 문제부터 관심 있는 정치인과 기업인들의 대담 등 자기성찰 적이고 고백적인 내용들이 두루 담겨 있다.

강운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나를 나답게 하는 법을 알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작업을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몸과 감정의 중요성을 느끼고 싶었다고 한다.

마음속에 응어리진 감정과 기억들을 대화나 독백으로 끌어낸 뒤 타이핑하고, 타이핑한 글들을 캔버스 작업으로 옮기고, 글의 내용을 상징할 만한 색을 선택해 붓질을 하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작가 자신은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을 했고, 그런 작품을 통해 감상자들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여지를 주고자 했다.

‘바람, 산책’, ‘공기와 꿈’, ‘물 위를 긋다’ 등의 연작을 통해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 온 강운 작가의 이번 신작 ‘마음 산책’전은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상실감과 우울감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정 기자  yihyeon06@naver.com

<저작권자 © 채널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 87, 12층(케이비씨방송빌딩) | 대표전화 : 062-674-6568 | 등록번호 : 광주 아 00227 | 등록일 : 2016.02.19
발행인 및 편집인 : 조상열 | 발행 :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 | 사업자등록번호 : 410-82-1118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상열
Copyright © 2020 채널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korea95@hanmail.net
Back to Top